비엣젯 항공, 7월 1일부터 대구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비엣젯 항공이 7월 1일부터 대구-다낭 노선에 대해 다시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다낭 항공편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운항이 재개됐다. 약 4시간 45분 비행시간이 소요되며, 7시 50분 (한국 시간) 대구에서 출발 10시 35분 (베트남 시간)에 다낭에 도착하는 항공편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0시 35분 (베트남 시간) 다낭에서 출발하여 6시 50분 (한국 시간)에 대구에 도착한다.
또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인천)- 베트남 해안 도시 나트랑 간 노선도 7월 14일부터 3회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추가로 비엣젯은 다양한 지역의 항공편을 운항될 계획이다. 이에 비엣젯 항공은 호치민과 인도 서해안 도시 고치를 연결하는 신규 국제 노선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베트남 호치민- 인도 고치 항공편은 8월 12일부터 매주 4회 (월, 수, 금, 토) 왕복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아울러 비엣젯 항공은 7월 1일부터 푸꾸옥-홍콩, 다낭-홍콩 노선도 재개되며, 다낭- 싱가포르 노선의 운항 횟수도 일일 2회로 늘릴 예정이며, 지난주에는 하노이-푸켓 사이 직항 노선의 운항을 새롭게 시작했다. 본 노선은 매일 왕복 항공편이 운항된다.
이처럼, 비엣젯 항공은 항공편 증편을 기념해 23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티겟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수백만 장 준비되어 있으며, 비엣젯 웹사이트 또는 비엣젯 항공 모바일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프로모션으로 구매한 티켓의 사용 기간은 2023년 8월 12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공휴일, 피크타임 제외)다.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대상으로 다음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 동(약 5,600원)의 전자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비엣젯 항공 카운터에서 체크인 하는 승객
현재 비엣젯 항공은 서울에서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 나짱, 푸꾸옥, 달랏, 칸토까지 8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하노이, 호치민, 나트랑까지 4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달랏 노선도 신규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